오늘은 현악기 공장을 살짝 보여드리겠습니다.
공장이라고 하면 자동화된 설비가 있고 기계가 돌아갈 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현악기 공장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끌로 나무를 깎아서 통을 만들고 붓으로 칠을 하는 수작업이 대부분이기 때문인데요.
제가 방문한 곳은 국산 첼로의 대표인 정현첼로 공장입니다.
전판과 후판에 사용되는 스프러스를 공장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첼로 바디 제작과정입니다. 위에 보여졌던 나무가 이렇게 변한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넥 부분입니다. 교육용 첼로의 넥은 기계로 제작합니다.
첼로나 바이올린의 자재는 2년 이상 건조후 제작하여야 변형이 없습니다. 국산첼로의 자존심 정현첼로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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