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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통기타 음색을 결정하는 요소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기타의 모양(크기), 나무 재질, 스트링, 피니쉬의 종류 외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외에 생소한 브레이싱에 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레이싱이란 - 버팀대, 보강하다.. 라는 Bracing이라는 말그대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기타의 사운드홀 안쪽을 살펴보시면 고정되어 있는 나무들을 볼수 있는데요.

그것이 바로 브레이스 입니다.



사운드홀 안으로 보면 후판 브레이스만 보이기때문에 상판에 대해서 보기가 어렵습니다만, 후판보다는

상판 브레이싱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상판에는 브릿지와 스트링에 장력이 그대로 전해지고, 상판은 측후판에 비해 얇고 울림이 좋은 나무를 쓰기때문에 더욱 민감한 작업이라고 합니다.

상판에 걸려지는 장력은 일반 남자 성인 몸무게와 비슷합니다(70~80Kg)



위에 보시는 이미지가 기본적인 브레이싱 입니다.

일반적으로 X-Brace를 많이 씁니다.

X자 아래쪽 부분 즉 사운드 바디 부분에 있는 톤바에 따라서 음색이 많이 결정이 됩니다.

각 브랜드마다 고유의 방식대로 브레이싱을 결정합니다.



위와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제작이 되어집니다.

브레이싱 안에서도 다양한 방법들이 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스캘럽이라는 겁니다.(Scallop)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쉽게 아실수 있습니다.

왼쪽과 오른쪽 다른점 발견하셨나요?

브레이스가 깎여 물결처럼 결이 진것을 스캘럽이라고 합니다.

스캘럽은 보통 밸런스를 잡기위한 작업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원리는 상판 울림이 브레이싱의 스캘럽 형태를 통하여 울림을 더욱 극대화 하는방법 입니다.

각브랜드에서는 스캘럽 작업으로 원하는소리를 만듭니다~!



논스캘럽 / 스캘럽 두가지 방법으로 저음을 올리고 고음을 낮추는 방법으로 나눠지기도 합니다.

논스캘럽을 했을경우 거칠고 파워풀한 소리가 나며, 스캘럽을 한기타는 밸런스가 좋아 보다 안정적인 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하지만 논스캘럽이 안좋다는것은 아니고 브랜드마다 각자의 방식대로 논스캘럽이 더 필요한경우에는 논스캘럽으로

진행된다고 보시면 됩니다.